▲충북테크노파크.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임기 만료에 따른 새로운 원장 후보자로 송재빈씨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TP는 이날 연 이사회에서 2명의 후보 가운데 송씨를 원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그는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충북TP는 조만간 중소벤처기업부에 새 원장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충북도의회는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77회 정례회 기간인 오는 19일 열 예정이다.

충북도와 도의회가 지난 6월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4곳(충북개발공사,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청주의료원)에 대한 인사청문제 도입에 따른 것이다.

청문은 도덕성과 정책 역량으로 나눠 검증한다.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전문성·정책 검증은 공개한다.

송 후보자 청문은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도의회는 지난달 1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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