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 청주청원구당협위원회를 이끈다.

한국당 청주청원운영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청주청원조직위원장인 황영호 전 의장을 새 당협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14일만이다.

청주청원운영위는 당협위원장 선출 승인서를 충북도당에 제출할 예정으로, 도당 운영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 청주청원당협위원장 선출작업은 마무리된다.

청주가 고향인 황 위원장은 세광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2006년 청주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지냈다.

내년 4‧15 총선에서 청주 청원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으로,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 청원 선거구에선 4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하고, 청주 출신인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비례)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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