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청주시 공무원(6급)이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모 행정복지센터 팀장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청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밤 11시10분쯤 흥덕구 송절동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76%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주시도 수사결과 통보를 받는 대로 징계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