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6일 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청주시는 이날 서울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후보단체 공모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종합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힘써온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 옛 청원군과 통합시를 출범 시키며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시는 이듬해엔 범죄예방환경설계 조례를 만드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썼다.

그 결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셉테드 단계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정보공유와 상생협력 공동체치안 체계를 구축하고, 관 주도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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