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경영품질 대상을 차지한 박중겸 원장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박중겸 청주 하나병원장이 6일 사회적책임경영품질 대상을 차지했다. 의료계에선 첫 수상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회장 박성현)이 주관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에서 경영품질 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하나병원이 밝혔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40여 년째 의료계에 종사 중인 박 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의료와 해외의료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소외된 이웃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의료에 최선을 다해 경영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민대상과 충북도민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는 박 원장은 2017년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편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은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과 기업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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