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5일 군청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선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추진단장으로 충북인삼농협 강성호 차장 등 10여명이 추진위원과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원 단장 주재로 신활력 플러스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특강도 있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일반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증평군을 포함한 20개 시․군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인삼타운 재구조화와 산업고도화로 농촌 신활력 플랫폼을 구축, 복합 기능화를 통한 시설 활성화와 인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교실 리모델링도 구축해 일터‧삶터‧쉼터 등 3터 혁신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혁신적 주민 거버넌스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업이 끝나도 자생적으로 지역 활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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