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 의장 등 충북도의원들과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산성초등학교 임지수 학생과 진천 서전중학교 민소은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뽑혔다.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5일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엔 올 한해 도의회에서 운영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초등부 7명과 중등부 5명 등 모두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자들의 공통관심사였던 ‘학생 스마트폰사용에 대한 소견’을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내놨다.

대회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산성초 임지수 학생이, 우수상은 괴산 청천초 유수현 학생과 청주 오창초 노현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스마트폰의 긍정적인 면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진천 서전중 민소은 학생이, 우수상은 영동 추풍령중 정예주 학생과 청주 봉명중 전영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장선배 의장은 “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성숙된 토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소통하는 의정, 공감 받는 의회 실현을 위해 청소년의회교실과 청소년스피치왕선발대회, 의정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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