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문화관광경영 부문상을 수상한 류한우(앞줄 왼쪽 네번째) 군수가 단양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연 류한우 단양군수가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뽑혔다.

단양군은 류 군수가 3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문화관광경영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양군은 민선 6기 때부터 추진한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이 크게 늘었다.

2017년 처음으로 연간 관광객 1천만명을 달성했고, 지난해엔 996만4천2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 호황’을 맞고 있다.

관광 백년대계를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류 군수는 “수중보 건설이 마무리 돼 단양강 관광 르네상스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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