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김장철을 맞아 시골절임배추와 김장축제를 알리기 위해 괴산군이 만든 홍보영상이 눈길을 끈다.

군은 ‘어머니의 비법’, ‘김장은 어려워’를 주제로 각각 1분 가량의 영상 두 편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콩트 형식의 영상엔 박해운 부군수와 안희숙 감사팀장, 기획홍보담당관실 직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기존 공무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망가지는 역할도 마다않는 열연을 펼치며 괴산시골절임배추와 김장축제를 홍보했다.

현재 두 영상은 군의 공식 SNS(페이스북·유튜브)에 올라있다.

군은 절임배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oesangun)을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벤트도 한다.

친구나 가족, 지인에게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각각 2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준다.

한편 군은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다음달 8일부터 사흘간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2019 괴산김장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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