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등 실적평가결과…공공성 강화 등 총점 95.4점 받아

▲청주의료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의 지난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청주의료원은 공공성 강화 24.1점(평균 20.9점), 양질의 적정진료 22.8점 (평균 20.2점), 건강안전망 24.5점(평균 22.4점), 미충족 의료서비스 24.0점(평균 21.6점)으로 총점 95.4점을 받았다. 이는 그룹평균(85.1점)을 10점 이상 웃도는 점수다.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가정간호서비스 사업 1천764건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 5천645명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기초검진 38개 기관 1천244명 ▲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 의료지원 955건 ▲재가장기요양기관 한방진료사업 6개 기관 363명 등 1만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인 청주의료원은 126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말기암환자 체계적 관리와 영적 돌봄, 사별가족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도 현재 9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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