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모기(일본뇌염), 진드기(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용두산 등산로 흙먼지 털이 옆 ▲제천시민공원 ▲삼한의 초록길 산책로(사진) 등 3곳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를 내장해 잦은 교체로 인한 불편을 줄였다.

기피제에는 모기와 진드기가 사람의 채취를 탐지 할 수 없게 만드는 물질을 함유해 해충 접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보건의 설명.

분사기 작동 방법은 기계의 작동 버튼을 누른 후 노즐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된다.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이용자 수가 많은 공원을 중심으로 분사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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