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분리사업 계획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율량천 합류부에서 장평교 일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된다.

청주시는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있지 않아 무심천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이용 시민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비 20억 원을 들여 율량천 합류부~장평교 일원 7.5km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하는 공사를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조영호 지방하천팀장은 “이번 공사가 끝나면 무심천 산책로를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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