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CCS충북방송이 새 주인을 맞았다.
22일 충주·제천·단양·음성·괴산·진천·증평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에 따르면 이현삼 전 해피콜 대표이사는 기존 최대 주주였던 유인무씨와 특수관계인 3명의 지분 16.16% 전량을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확보 주식은 1천382만3천759주다.
CCS는 “전날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승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전 대표에게 이해충돌 해소 방안 등의 성실한 이행을 주문했다”면서 “특히 방송의 공적 책임 이행 방안과 경영 투명성 확보 대책을 11월 말까지 제출토록 했다”고 전했다.
1999년 만능 프라이팬으로 유명한 주방용품 기업 해피콜을 설립한 이 전 대표는 2016년 12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 부산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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