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가 범죄피해자 지원에 앞장선다.

충북경찰청(청장 노승일)은 18일 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충북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협약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으로 충북대병원은 의료 지원을,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기금 관리와 집행, 충북경찰청은 지원대상자 선정을 맡는다.

노승일 충북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피해자 지원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