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은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 대회에 참가 중인 충북체육고등학교 엄세범(사진·3학년)이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종전기록(4:09:908)을 깨고 한국과 아시아 신기록(4:08:572)을 새로 썼다고 17일 밝혔다.

엄세범은 올해만 신기록을 세 번이나 기록했다.

2019년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km 개인추발과 100회 전국체육대회 3km 개인추발,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엄세범은 “성인 국가대표가 되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병관 충북체고 교장은 “세범이는 성실함을 기본으로 하는 선수라서 항상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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