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임택수 충주시부시장)은 오는 19일 저녁 7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란 주제로 청주 오창 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도내 순회연주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이동훈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연주와 국민 소리꾼 서정금의 사회로 포문을 연다.

이어 충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테너 박경환과 소프라노 이은주의 콜라보 무대, 대금연주자 이창훈의 협연무대, 서정금 문혜준의 구성진 국악가요, 마지막으로 광개토 사물놀이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판모듬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1998년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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