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 이윤철(사진 왼쪽 세번째)이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18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윤철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전에서 육상 종목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에 출전, 69.33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2002년 제주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18차례 금메달을 독식하는 등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종목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번 대회 69.33m 기록도 2위 선수(63.82m)와 5m 이상 차이 나는 등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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