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김치 제조 전문기업인 청주 예소담이 미국 하와이에 50만 달러 규모의 김치를 수출한다.

청주시는 수출업체인 ㈜남선지티엘과 하와이 전문유통업체간 예소담 배추김치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5일 1차 물량으로 3.4톤을 부산항을 통해 수출했다고 밝혔다.

예소담은 청주 미원면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계약재배 하는 등 100% 국내산 배추를 사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3년 연속 김치품평회의 ‘배추김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하와이에서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열어 3만9천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한 바 있다.

당시 판촉전에선 예소담 김치가 맛과 품질 면에서 큰 호응을 얻어 하와이 수출이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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