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제고를 위해 ‘즉시콜’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콜택시시스템과 유사한 ‘즉시콜’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늦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해야 했던 종전 방식과 달리, 필요한 시간에 전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박현석 교통정책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이용객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며 “기존 운영방식과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하루 5대(특장차 3대, 임차택시 2대)에 한해선 사전예약제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 접수는 병원진료나 등교, 출근을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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