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회장 강동희)가 매년 5억 원 이상의 제천시 화폐 ‘모아’ 구입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14일 협의회와 이런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희 협의회장은 이날 약정에서 제천화폐(모아)를 매년 5억 원 이상 구입 등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키로 했다.

이번 제천화폐 구매 약정은 올 들어 12번째로, 총 약정액은 34억6천만 원이 됐다.

이상천 시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의 이번 약정으로 모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달부터 제천화폐 구입 할인율은 6%로 상향됐다. 이달 말에는 모바일 모아가 발행된다.

한편 협의회에는 제천지역 31개 전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매년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