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리그 홈 개막전을 앞둔 청주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여자농구단)이 11일 한범덕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올해 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한 여자농구단은 지난 시즌 최다득점왕으로 팀 정상 등극에 공헌한 카일라 쏜튼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앞세워 통합 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국가대표선수로는 주장 강아정을 비롯한 김민정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가 있다.
특히 막내 박지수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최우수선수상(MVP)에 올라 팀의 통합우승과 더불어 6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 시장은 “올해도 우승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성적인 청주 팬들에게 기쁨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단은 지난 시즌 이들의 활약과 청주시민들의 열렬한 사랑으로 창단 후 첫 통합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인천 신한은행에스버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농구단은 2019-2020 정규리그 총 30경기 중 15경기를 청주에서 치른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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