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의 전국 단위 가스안전콜센터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는 전국으로 분산돼 있는 민원전화채널의 일원화와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를 위해 전국 단위 가스안전콜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지난 8월 입지제안 공모를 했다.

여기에 응모한 시는 공사 측의 현장실사 등 심의과정을 거쳐 가스안전콜센터에 성공했다.

이상천 시장은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콜센터가 제천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 유치를 계기로 제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콜센터는 제천시보건복지센터 영상미디어센터 1층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0명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향후 근무인원을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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