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양궁 국가대표 임동현(33·사진, 청주시청)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땄다.

임동현은 8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한우탁(인천 계양구청)을 누르고 우승했다.

임동현은 경기스코어 0대 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특유의 뒷심을 발휘해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 5로 역전승했다.

국가대표 트리오(임동현‧김우진‧배재현)가 포진한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는 이날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땄다. 9일에는 남자일반부 단체전과 남녀혼성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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