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하욱원)은 원산지 표시정보 실시간 상담 챗봇 ‘원산지똑똑’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챗봇은 ‘챗’(Chat, 대화)과 ‘봇’(Bot, 로봇)을 조합한 단어다.

사용자가 질문했을 때, 시스템이 사용자 의도를 파악,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답해주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원산지똑똑’은 식품접객업, 식품가공업, 유통업자 등 원산지표시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반영한 내용을 자동상담 챗봇에 접목, 효율적인 원산지 표시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채널과 연동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카카오채널에서 복잡한 검색이 아닌 선택형 버튼 형식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상담원 연결’을 통해 원산지 담당자와 1대 1 상담도 할 수 있다.

하욱원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 원산지 표시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