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시가 청‧장년층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틀니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틀니 지원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만 지원돼 왔다.

시는 1억8천700만원을 들여 청․장년층 틀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틀니 지원을 원하는 수급자는 병원 진단소견서를 발부받아 지원 신청서와 함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1악당 100만원 한도 지원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장착비는 시술을 한 의료기관에 지급된다.

단, 치료 도중 수급자 자격을 잃거나 다른 시‧군으로 전출 가는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시는 2017년 9월부터 청‧장년층 틀니 지원사업을 통해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 114명의 시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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