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로 뽑힌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대한 현장실사가 이뤄진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오는 8일 네이버 관계관을 초청, 현장실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도와 군은 네이버 유치추진단을 구성‧가동하는 한편, 현장실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립은 강원 춘천 데이터센터에 이은 두 번째다.

네이버 측은 센터 구축에 5천4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종구 도 투자유치과장은 “충북혁신도시로 센터가 최종 유치되면 IT협력업체, 보안업체 등 연관 산업군 추가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음성군과 긴밀히 협조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했다.

네이버는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우선 협상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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