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충북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충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지문)의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지난 4월 진천군에서 시작해 8월 증평군을 끝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했다.

이 상담은 충북도 지원 아래 각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기업이나 개인의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청취·해결하고 국내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02명(전년 대비 9% ↑)이 참석해 319건(전년 대비 15% ↑)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출원비용 지원의 경우 현재까지 143건(전년 대비 30% ↑)이 접수되면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센터는 올해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적극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다각적인 도움 제공을 꼽았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동시에 이뤄진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정지문 센터장은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기업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현장 컨설팅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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