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상철(58) 5대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4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이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사진)했다.

강원 원주 출신인 이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등을 지내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으로 지난 6월 퇴임했다.

지난 8월에 있은 충북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이 사장은 충북도의회의 첫 인사청문 대상이 돼 지난 1일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도덕성‧정책 검증을 받았다.

인사청문은 도와 도의회가 지난달 17일 충북개발공사 등 4개 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행키로 협약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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