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이 공석인 청주시 청원구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앙당에서 청주 청원구 조직위원장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사고 지구의 새 당협위원장이 선출되기 전 조직을 이끄는 역할을 해 이번 공모는 사실상 당협위원장을 뽑기 전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직위원장은 공직선거법상 선거권·피선거권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청원구는 한국당이 지난해 10월 인적 쇄신을 위해 전국 당협위원장을 일괄 사퇴 처리한 후부터 지금까지 사고 지구로 돼 있다.

현재 차기 당협위원장으로는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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