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삼골 사생대회 모습.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의 아름다운 경관을 화폭에 담아보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상호)은 14회 증평 인삼골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9증평인삼골축제(10월 3~6일) 일환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4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충북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과 초·중학교 재학생이다. 현재 1천여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심사는 창작성과 작품성, 구도, 명암, 기타요소를 기준으로 한다.

입상작은 괴산증평교육장상을 비롯해 증평문화원장상 등이 수여되고, 지도교사상도 있다.

참가 희망 학생은 크레파스 등 그림그리기 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도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이상호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회장은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인삼골 사생대회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대회 문의는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043-835-39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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