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주성오케스트라(단장 정지웅 주성교회 담임목사)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28일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주성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전영환씨 지휘로 퀸 메들리, Gabriel’s Oboe, 메모리 등 6곡의 합주곡과 알라딘OST 호두까기인형, 칠갑산 등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단원과 오케스트라 강사들이 선보인 찬조출연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지웅 단장은 “벌써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연주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과 단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창단한 주성오케스트라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단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7세부터 70세까지 입단할 수 있고, 악기가 없어도 무료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5만8천원이다.

주성오케스트라는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명숙사)를 통해 예산과 스케줄 등 모든 사항을 결정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정지웅 단장(010-8440-698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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