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 등 증평군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2관왕 달성을 자축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25~27일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관왕에 오른 지자체는 전국에서 증평군 뿐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표창은 ‘3농(농업·농촌·농민) 3안(안심·안전·안녕) 사업’의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으로 차지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가 시작된 2013년 이후 5번째 수상이다.

해당 사업은 10억 원을 들여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은 지역산업진흥 유공기관 선정에 따른 것이다.

군은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과 에듀팜특구와 좌구산휴양랜드 등 관광‧휴양산업을 중점 육성한 점이 지역 혁신성장 모델로 평가되며 전국 15개 기초단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홍성열 군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2관왕 수상으로 작지만 강한 증평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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