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신라타운 재건축…최고 29층, 748가구 2022년 입주

▲2022년 입주 예정인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투시도. ⓒ금호산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율량동에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로, 29층이다.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이 아파트는 율량동 1502번지 일원 옛 신라타운 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59㎡~84㎡ 총 748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451가구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Bay(일부 타입)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일부 타입) 등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들로 꾸민 중앙광장과 입주민들이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텃밭이 조성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와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다.

청원구청과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주요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옆에는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중이 위치해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덕성초가 있다.

새터초와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밀집돼 있다.

이외에도 충북학생수영장이 도보권에 있으며 충북중앙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는 율량천이 흐르고, 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고,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제2‧3 순환로와 서청주IC, 오창IC 등으로 1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도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견본주택(043-217-5300)은 주중동 161-6번지에 위치해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