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이 25일 취임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과 조국 법무부장관 규탄대회와 병행해 치러진 이날 취임식에서 “충북이 하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총선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상당을 제외하고 16년간이나 민주당이 석권해 온 청주를 반드시 바꿔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무능하고 비정상인 문재인 정권이 망쳐놓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 인사 등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총선승리는 지상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당을 쇄신하고 도민들께 오늘보다 나은 삶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도당을 함께 운영해나갈 당직자들도 임명했다.

취임식 직후 정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상당공원사거리부터 공단오거리에 걸쳐 ‘조국 파면, 문재인 아웃(out)'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문재인 정권 규탄 시위도 벌였다.

한편 한국당 충북도당 신임 당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위원장 석명기 전 청주여자중학교 교장 ▲부위원장 채수민 청주시 재향군인회장 ▲부위원장 윤경식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부위원장 민병기 전 청원군의원 ▲부위원장 임순묵 전 충북도의원 ▲부위원장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 ▲부위원장 김국기 전 충청일보 국장 ▲부위원장 정영수 전 충북도의원 ▲부위원장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맹순자 전 청주시의원 ▲부위원장 김정복 충북도새마을금고연합회장 ▲부위원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부위원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의장 ▲부위원장 이완복 청주시의원 ▲부위원장 김태수 청주시의원 ▲부위원장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부위원장 이대길 전 국민생활체육 충북복싱연합회장 ▲자문위원장 김병국 청주시의원 ▲중앙위 충북연합회장 김호경 전 제천시의회 의장 ▲인재영입위원장 이선우 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실버세대위원장 이승우 전 충북도 공무원 ▲여성위원장 이옥규 충북도의원 ▲청년위원장 박헌영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홍보위원장 허민규 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디지털위원장 박선진 직지라이온스 부회장 ▲지방자치위원장 박정희 청주시의원 ▲대외협력위원장 이재수 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 ▲노동위원장 박지헌 전 충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장애인위원장 박상역 전 충북도당 장애인위원장 ▲차세대여성위원장 장지영 충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봉사단장 박봉순 전 충북도의원 ▲청년정책 자문위원장 박준일 전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여성정책 자문위원장 남연심 전 청주시의원 ▲교육정책 자문위원장 김정훈 한교고시학원장 ▲농업정책 자문위원장 전규식 청주시의원 ▲도농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이우균 청주시의원 ▲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안성현 청주시의원 ▲소상공인 특별위원장 유재근 전 청주시 성안동 번영회장 ▲문화체육 특별위원장 정태훈 청주시의원 ▲수석대변인 박한석 전 한국청년회의소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박노학 청주시의원 ▲대변인 최정훈 충북경찰청 홍보위원 ▲대변인 박봉규 자유한국당 전국위원 ▲대변인 윤은희 전 충북도의원 ▲대변인 안흥수 전 청주시의원 ▲대변인 김미자 청주시의원 ▲대변인 이태훈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과장 ▲대변인 이갑준 충북도당 대변인 ▲대변인 홍성각 청주시의원 ▲대변인 유광욱 청주시의원 ▲대변인 조문석 전 국회의원 비서관 ▲대변인 윤치국 제천로타리클럽 회장 ▲청년대변인 정수홍 충북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실장 최진현 전 청주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