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채널A의 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 제작을 지원한다.

군은 드라마 제작사인 ㈜글로빅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제작비 2억 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협약에 따라 일부 제작비 지원과 함께 촬영 장소와 소품 제공 등 드라마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작사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돕기로 했다.

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는 귀농한 셰프와 패션디자이너의 힐링 로맨스를 그린 16부작으로, 내달 크랭크인한다. 첫 방송은 내년 3월 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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