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이호철 작가의 소설 ‘빙허각’이 7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을 차지했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며 23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빙허각이 대상을, 송경하 작가의 정토의 꽃이 최우수상, 변영희 작가의 무심의 꽃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상금 2천만 원과 상패,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 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등단하지 않은 수상자에겐 등단의 특전도 있다.

앞서 (사)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지연)는 지난 7월 전국의 기성작가와 신인을 대상으로 직지와 청주 인쇄문화를 테마로 한 소설 공모를 진행,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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