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산업디자인전공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2일 청주대에 따르면 산업디자인전공은 54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응모작 8점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송지헌(4년)씨의 ‘Slip Wash’ 세탁기와 ‘Steam Manager’ 의류관리기, 김준완(4년)씨의 상하 이동식 ‘Universal Kiosk’, 황혜경(4년)씨의 ‘Allergy Care Kit’가 ‘Special Prize’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한슬(4년)씨의 ‘우리 마을 가축지킴이’, 황혜경(4년)씨의 ‘천장 부착형 비행기 카트’, 이민영(4년)씨의 변형가능 가구 ‘GROWTH’, 임근혜(4년)씨의 ‘배선 정리 레이어 서비스’가 ‘Winner’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전람회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해 매년 열리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전 분야 참가가 가능하며, 1966년에 시작해 올해 54회를 맞았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산업디자인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교수님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학과는 매년 정부나 연구소, 대기업, 중소기업과의 성공적인 관·산·학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과 전공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글로벌 디자인 인증기관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랭킹 8위, 국내랭킹 1위(2018년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디자인 명문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