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임시주차장 확보 등 불편 최소화

크기변환_10.10 작년 대추축제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광객1.JPG

[뉴스앤라이프]  보은군이 ‘2014 보은대추축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방문객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4 보은대추축제의 방문객을 위해 소형차 1천270대, 대형차 300대 등 총 1천5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뱃들공원 주변으로 마련된 소형차 전용 주차장은 5개 구역으로 △제1주차장은 연세병원 뒤편 구역 △제2주차장은 보은중학교 구역 △제3주차장은 주공아파트 앞 및 월송 방향 구역 △제4주차장은 보은대교 및 남다리 방향 구역 △제5주차장은 보은교 부근 구역으로 마련된다.

대형차는 보은군청 입구 및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주말에 밀려오는 관광객 차량을 대비해 제2주차장(보은중)은 주말에 별도로 운영된다.

군은 임시 주차장 보완공사를 오는 1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임시 주차장에는 출입구 확보, 평탄작업, 주차구획선 설치 등 방문객 주차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각 주차장 총 24개소에는 교통안내요원들이 배치되며, 적재적소에 차량을 분배하기 위해 2교대로 상시 근무하나 혼잡지역에는 군 교통계 직원 5명이 상시 배치돼 교통안내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에서 성공적인 보은대추축제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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