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조성봉)는 36회 교육장기차지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 대회에서 동명초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초등부 남녀 종합우승을 3년 연속 달성했다.

특히 황지민(5학년)은 여초부 100M와 높이뛰기, 400M 계주 종목에서 3관왕을 했다.

조성봉 교장은 “열의를 갖고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과 육상부 학생들의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 덕분에 3년간 우승기를 지키게 돼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육상부가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뽑힌 선수들은 지역을 명예를 걸고 충북교육감기차지 육상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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