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거북바위정원이 눈길을 끈다.

군은 거북바위정원 관광편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에 독특한 볼거리를 더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거북바위정원 전망대에 6억 원을 들여 주변 경치와 어울리는 주상절리와 석가산, 휴게쉼터, 포토존을 설치했다.

석가산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재현한 것을 말한다.

특히 ‘거북이가 앉아 있는 모양’이란 산 이름에 걸맞은 각종 거북이 조형물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이 조형물들은 방문객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각각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바위정원소원터널도 조성 중이다. 군은 이 터널을 활용해 좌구산 명상의 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거북바위정원 전망대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느끼고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중부권 최고 관광지다.

명상구름다리와 명상의 집, 천문대, 하강레포츠 시설, VR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최대 2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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