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업단지 전경.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충주일반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국비 등 30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대로변과 보도,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인 느티나무와 목백합, 회화나무 등을 심어 내년 12월까지 숲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제5산단으로 이전 예정인 현대엘리베이터와 더불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위치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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