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기반조성 사업 선정

[뉴스앤라이프]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태봉구)가 농촌진흥청이 2015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공모한 ‘특화작목 가공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화작목 가공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농기센터는 이 사업 선정으로 3억2천만원(국비 1억6천만원, 군비 1억6천만원)을 지원 받아 특화작목 가공산업 기반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15~2016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화작목(포도, 복숭아, 아로니아, 사과 등)을 이용한 가공산업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

군 농기센터는 가공시설 설치, 세척기 등 가공시설 설비, 가공시제품 개발, 농식품 가공기술지원단 운영, 상품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2016년 기반조성 후에도 다양한 가공품 개발 지원, 시설운영자 역량강화교육, 홍보마케팅, 가공지원종합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추진으로 특화작목 가공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의 2015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에 전국 56개 시군 중 4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융복합기술산업(옥천), 원예산업(보은, 진천) 특용산업(단양)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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