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스마트 전자 고지‧안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대국민 고지‧안내문의 전자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총사업비의 50%를 정부지원금으로 받아 11월까지 추진한다.

스마트 전자 고지‧안내 시스템은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처리와 송달의 법적 근거가 있는 우편기반 업무를 모바일 전자고지 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세‧재산세 등의 지방세와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 등 12개 업무(연 30만 건 이상)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편기반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장소에 관계없이 본인 휴대폰으로 고지‧안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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