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30일까지 주민의견 받아 산업부 신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에어로폴리스 1·2지구에 이은 3지구 지정이 본격 추진된다.
1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에어로폴리스 3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이후 산업부는 10~11월 개발계획 평가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경제자유구역 대상지역을 선정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고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된다.
에어로폴리스 3지구는 청주시 북이면 화상·화하·내둔리 일원 1.29㎢에 조성된다.
현재 이 지역은 지난 3월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다.
3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충북경자청은 2천300억여 원을 들여 2024년까지 물류·상업·주거단지 등 항공 관련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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