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장교사 부문 수상 영예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 소재 정수기부품 전문기업 ㈜에타가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청주상공회의소가 10일 밝혔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번 대회에서 에타 이정연 차장(사진 오른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원앤씨 방희철 차장에 이어, 2년 연속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 수상이다.

에타는 2016년부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을 받아 일학습병행 재직자와 재학생 단계(산학일체형 도제학교, P-TECH 등)의 4회차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에타는 기업 생산성 증가와 재직자의 근무만족도 상승 성과를 도출했다.

이 차장은 기업현장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숙련 마이스터과정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다.

일학습병행 외부평가위원, 도제허브사업단 강사 등으로도 활동하는 등 학습근로자 훈련성과 제고, 업무성과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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