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관련 예산이 5천억 원을 넘어섰다.

10일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에 따르면 이달 초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 정부예산안 분석결과, 동남4군 관련 예산이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4천835억 원보다 375억 원 늘어난 5천210억 원이다.

박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이전 정부편성안 단계에서 이미 지난해 국비 규모를 크게 초과한 이례적 성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동남4군 신규사업은 107건, 497억 원이다.

지역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보은군은 ▲마로면 세중리 새뜰마을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ICT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  ▲하수관로정비(회인, 고석, 서원) ▲스포츠파크 B구장 조명타워 등 정비 ▲국민체육센터 정비 ▲자연휴양림 보완 등이 반영됐다.
옥천군은 ▲장령산체험파크 지역수요 공모 선정 ▲증약지구 위험도로개량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관성정 지붕기와 개보수 ▲이원면 개심리 새뜰마을사업 ▲공설운동장 트랙 교체 ▲노인요양시설 확충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재해위험지구정비(점동)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옥천묘목공원 주차장 ▲옥천읍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영동군은 ▲양수발전소 공모 선정 ▲반다비 체육센터 ▲가도교 확장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심천면 장동2리 새뜰마을사업 ▲영동농협 APC 공모 선정 ▲위험지구정비(금정1, 호탄, 송호)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청천, 장연) ▲무지개마을 녹색자금 공모 ▲청년보금자리 주택 ▲새뜰마을사업(감물, 장연) ▲괴산스포츠타운 ▲재해예방사업(중리, 원풍, 구월) ▲세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장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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