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과 이태근 에코프로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손잡고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일 에코프로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에코프로는 기업의 업(業) 특성에 맞게 환경과 IT 에너지에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재단과 에코프로는 9월부터 지역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전광판을 보급하는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사업을 벌인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에코프롬 어스’와 10월 12일에는 오창호수공원에서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 계획이다.

이태근 에코프로 사회공헌추진단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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