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추석 연휴, 가을 향기가 묻어나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통기타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충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청남대에서 수준 높은 통기타 가수공연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일은 14일과 15일 이틀간이며,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진다.

공연에는 마이웨이의 윤태규,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 옥슨80의 기타리스트 고려진 등이 출연한다.

어울림마당 한쪽에선 영동와인 무료시음과 구매도 할 수 있다. 1일 500명씩 와인에이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한편 청남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추석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13일)을 제외하고 정상 개관한다.

이 기간 방문객은 예약 없이 승용차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매표소와 청남대 정문매표소에서 매표 후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입장하면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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