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국비 1억1천500만원 지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문화재야행’이 내년에도 계속된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야행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비 1억1천500만원이 반영된 내년 청주문화재야행은 지방비 1억7천250만원 등 2억8천750만 원을 들여 행사를 치른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김 의원은 “청주문화재야행은 고유의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하는 청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청주문화재야행이 지역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 청주문화재야행은 여름과 가을 두 차례 열린다.
‘3070 청주의 그날들’을 주제로 한 여름밤 편은 지난달 24~25일 6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가을밤 편은 오는 10월 12~13일 ‘청주양반과 성안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중앙공원~철당간 광장~성안길을 무대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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