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팀에 입단한 제천여고 김현지·장지원.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석홍)는 배구팀 김현지‧장지원이 여자 프로배구팀에 입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천여고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19~2020 시즌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여자 프로배구팀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김현지(세터)는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장지원(센터)은 4순위로 GS 칼텍스에 각각 지명돼 입단 계약을 했다.

이들은 올해 제천여고가 2019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준우승, 2019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4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란 쾌거를 이뤄낸 주역들이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천여고 배구팀의 메달 획득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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